오늘날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예측 불가능하고,

글로벌 공급망 또한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연결돼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예측 불가능한 환경변화에 일일이 대비하기는 어려우며

외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 레질리언스(회복탄력성 혹은 복원력)를 갖추는 것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BSI Group은 영국 크랜필드경영대학원과 ‘조직 레질리언스’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여

지난 달 연구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도자료를 아래에 공유하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조직 및 사업의 장기적 생존을 위해 비즈니스 리스크에 대한 혁신적 접근이 필요

 

크랜필드 경영대학원이 BSI 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는,

글로벌 기업들이 무의식적으로 실패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고 경고

– New Strategic Tension Model (새로운 전략적 긴장 모델)은 성공을 향한 프레임워크를 제공

 

3월 24일 BSI(영국왕립표준협회)크랜필드 경영대학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발행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비즈니스 리더들은 리스크와 기회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는 기업의 장기적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금번 발행된 “조직 레질리언스(조직 회복탄력성 또는 조직복원력): 학술적 증거, 비즈니스 인사이트, 새로운 사고방식에 대한 BSI와 크랜필드 경영대학원 공동 연구 요약 보고서 (Organizational Resilience: A summary of academic evidence, business insights and new thinking by BSI and Cranfield School of Management)”, 에서는 반세기 동안 수렴되어 온 모범 경영 사례 관련 지식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이 생존하고 번영하기 위해 지금 즉시 필요한 리스크 수용의 필요성에 대해 기술하고 있습니다.    

 

금번 연구에 따르면 경영진 의견과 상충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고위 간부들이 개입을 꺼리며 이는, 이후 상당수의 선도적 기업들마저 조직적인 마비를 가져와 잠재적으로는 기업이 몽유병 환자처럼 재앙과 같은 상황으로 걸어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 보고서는 반세기에 걸친 경영의 사고 방식과 180개 이상의 학술 논문을 하나의 일관된 접근 방안으로 통합하고 있습니다. 장기적 성공의 방향으로 자신의 사업을 이끌고 있다고 확신하는 CEO가 전체의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는 사실을 파악한 BSI는, 상세 연구를 크랜필드 경영대학원에 의뢰하게 되었습니다.

 

본 연구 보고서의 저자인 David Denyer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는 좋은 상황 뿐만 아니라 나쁜 상황까지도 수용할 준비가 된 리더들에 의해 달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리더들은 나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일관성 있는 방어 기재와, 좋은 상황이 사업의 번영으로 연결되는 혁신적이고 유연한 아이디어 사이의 긴장 관계를 잘 알고 있습니다.

간단히 말하면,

조직이 진정한 복원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고위 경영진들이 통제, 실행, 성과와 혁신 사이의 긴장 관계를 반드시 관리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역설적 사고방식이 요구된다는 것입니다.

 

BSI의 CEO인 Howard Kerr는 “오늘날의 불안정한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모든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을 마련하는 것 자체가 매우 어렵다는 전략적 긴장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금번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인터뷰에 응했던 한 CEO는 장기적 성공을 위해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는 것이 필수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본 보고서에 명시된 Organizational Resilience Tension Quadrant (조직 회복탄력성 긴장관계 사분면)에서는 측정된 리스크를 성공의 열쇠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명확한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조직 레질리언스 ‘긴장관계 사분면’

 

Denyer 교수의 연구는 강력한 시스템과 빠른 사고를 결합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점을 강조합니다. 성공적인 기업은 “제로 리스크”라는 목표를 세우기 보다는, 사업적인 실패로부터 “제로 트라우마” 즉,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경험을 얻고, 이를 통해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기 위한 적응성을 높여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것입니다.

 

조직 레질리언스(조직 회복탄력성)는 2014년 BSI 지침으로 처음 표준화 된 이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금번 연구에서는 비즈니스 전반에 걸쳐 모범 사례를 적용할 수 있는 명확한 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본 연구 보고서는 실행을 위해서는 효과적 리더십이 필수적이며, 경영진들은 대응과 혁신, 일관성과 유연성 사이의 긴장 관계를 관리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습니다.

                                                                               

BSI의 CEO인 Howard Kerr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이 강조했습니다.  

복원력이 강한 조직은 단지 장기간 생존하는 조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번영하는 조직을 의미합니다.

조직 레질리언스(조직 복원력)를 완전히 이해하고 실행하는 기업은 어려운 도전의 시간을 이겨내고, 미래의 번영과 장기적 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 우리는 확신합니다.

이들 조직은 뒷걸음 치는 법 없이 성공 가도를 달리며, 자사의 주주, 임직원, 투자자, 정부 나아가 사회 전반에 걸쳐 그 성공의 결실을 함께 나누게 될 것입니다.

 

BSI와 크랜필드경영대학원의 ‘조직 레질리언스’ 연구 보고서를 다운받으시려면 하기 링크를 클릭하세요.

연구보고서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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