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man Samokhin via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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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플랫폼 아테스트(Attest)가 미국 소비자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6가지 시리얼 바 중 제품 포장재 전면 라벨링에 기초해 가장 건강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은 9%에 불과하였다. 이에 반해 13%에 달하는 소비자가 영양가가 가장 낮은 제품을 가장 건강한 것으로 오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팬데믹으로 인한 2년간의 격리 이후, 건강과 웰빙을 강화하는 트렌드가 미국 시장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아테스트(Attest)의 연구에 참여한 소비자의 거의 절반가량이 식품을 통해서 건강과 웰빙을 개선하고자 한다고 답하였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와 상반되게 46%의 소비자는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웰빙 제품이 실제로 건강에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제품 전면에 명확한 영양성분 표기가 보이기 바라며 이를 통해 제품이 건강과 웰빙을 지향한다는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처럼 건강과 웰빙에 대한 식품의 정확한 라벨링이 소비자에게는 최우선의 관심사이지만 미국 시장에서 이를 제도적으로 확립하려는 노력은 활발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식품 포장재 라벨링에 대한 여러 가이드라인이 발표되어 있기는 하지만, 제조업체들이 사실이 아닌 약간의 오해 소지가 있을 수 있는 표현을 포장 제품에 사용하는 것이 쉬운 일이다. 현재 포장재 전면 영양성분 라벨링은 필수 표기사항이 아니며, 또한 “건강(Healthy)”이라는 표현에 대하여 규제적 정의를 내리는 것은 2016년부터 FDA에서 해결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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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Fewer than 1 in 10 consumers can make healthy choices from front-of-pack labeling, study finds | Food D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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