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 및 건축 환경: COP26의 주요 내용
by 키스 브라이언
미주 건축 환경 부문 개발 디렉터
게시일: 2022년 1월 22일
COP26이 열린 지 몇 주가 지났습니다. COP26에서 논의된 건축 환경에 대한 주요 결정 사항 및 협의 내용은 무엇이었을까요?
이번 블로그 시리즈에서는 기후 변화가 건축 환경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새로운 연합, 합의사항 및 이니셔티브의 일부를 살펴보고, 이들이 해당 부문에 의미하는 점과 앞으로의 영향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COP26건축 환경 주요 내용
최근 BSI 웨비나에서 건축 환경 부문 전문가 키스 브라이언은 건축 환경의 개괄적인 개요를 소개하고 2021년 회담의 결과를 요약했습니다. 그리고 기후 변화가 왜 그렇게 중요한 문제인지 검토했습니다. 웨비나를 통해 COP26 합의로 예상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 탄소발자국을 측정하고 관리하는 것이 비즈니스 성공에 왜 중요한 지 확인하세요.
웨비나가 COP26의 공식 결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면 이번 블로그에서는 새로운 연합, 협의, 이니셔티브를 살펴보고, 이들이 해당 부문에 의미하는 점과 앞으로의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COP26 도시, 지역, 건축 환경의 날
세계그린빌딩협의회를 비롯한 9개의 국제 기구에서는 그간 해당 부문만을 위해 하루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캠페인을 벌여왔습니다. 그리고 2021년 11월 11일 COP에서 처음으로 도시, 지역, 건축 환경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건축 환경이 전 세계 에너지 및 프로세스 관련 배출의 40퍼센트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 세계 리더들은 해당 부문의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모여 정책, 금융, 산업 전반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공식 COP26 회담과 구속력 있는 합의도 중요하지만, 실제 행동으로 조치하기 위해서는 합의 내용을 구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이 함께 협력하여 노력해야 합니다.
평생 탄소배출량에서 넷제로 빌딩에 이르기까지 COP26 건축 환경의 날 발표된 몇 가지 주요 결과와 새로운 연합을 세분화하여 살펴보겠습니다.
넷제로 탄소 빌딩을 위한 새로운 약속
이번 COP26에서는 더 많은 국가가 세계그린빌딩협의회의 넷제로 탄소 빌딩에 대한 협약의 일부로 평생 탄소배출량 요건에 서명했습니다.
서명국이 2030년까지 약속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규 및 기존 건축 자산의 운영 탄소배출량 감축
- 가능한 빨리 화석 연료 제거
-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여 신규 개발 및 주요 개보수 동력 공급, 건축물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최대 감축 달성
- 필요한 경우 잔여 탄소배출량 보상
- 사업활동을 통한 배출량 감축 확대 추진
- 영향 보고서
‘감축 우선’ 접근 방식은 운영 가능한 탄소배출량과 건축물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배출량 모두를 대상으로 하며, 선도적인 조직이 보다 빠르게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금까지 총 122개 기업, 28개 도시,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이에 서명했습니다.
넷제로 평생 탄소배출량 로드맵 출시
COP26와 함께 영국 그린빌딩협의회는 건축 환경을 위한 넷제로 평생 탄소배출량 로드맵을 출시했습니다. 100개 이상의 조직과 협력하여 만들어진 이 로드맵은 건설, 운영, 철거에서 탄소 제로 달성을 위한 권장사항을 제시합니다.
로드맵에는 다음이 포함됩니다.
- 영국 건축 환경의 탄소발자국
- 넷제로 탄소배출량 추적기
- 넷제로 탄소배출량 추적기 to achieve net zero by 2050
- 정책 권장사항
- 산업에 대한 실행 계획
로드맵은 개념을 실질적으로 조치할 수 있는 실행 단계로 설명해 비즈니스와 산업 조직의 실행을 도와줍니다.
레이스 투 제로와 레이스 투 리질리언스에 대한 더 많은 참여
도시, 지역, 건축 환경의 날에 발표에 따르면 1,049개 도시와 지자체에서 7억 2,200만 명이 ‘레이스 투 제로(Race to Zero)’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레이스 투 제로는 기업, 도시, 투자자의 지지과 리더십을 모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탄소 제로 회복을 달성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활동입니다.
또한 109개 지역, 도시, 국가에서도 2030년까지 40억 인구의 회복력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사람과 자연을 우선시하는 ‘레이스 투 리질리언스(Race to Resilience)’에 서명했습니다. 이것은 도시 빈민가를 변화시키고, 소규모 지주 농부들이 번창할 수 있도록 돕고, 해안가의 주택과 건물을 기후 충격에서 보호할 것을 도시에게 요구하는 캠페인입니다.
최근 회원으로 등재된 도시는 1억 2,400만 명의 인구가 있는 인도의 마하라슈트라입니다.
기후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도시의 약속
COP26 동안 68개의 국가, 도시, 지자체 정부가 2030년이 오기 전에 선제적으로 다양한 부문에서 언더 2 연합(Under 2 Coalition)에 따라 탄소배출량을 감축하고 기후 회복력을 높이며 생물학적 다양성을 보호하기 위해 여러 부문에 걸쳐 조치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이 연합은 기후 행동을 약속한 전 세계 정부로 이루어진 공동체입니다. 언더 2 연합, 미국 기후 연맹, C40 등에 참여하는 각국 정부는 글로벌 기후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단기 대책에 집중할 필요가 있음을 인정했습니다.
클린 성장을 위한 국가 표준 협업
글라스고 돌파구(Glasgow Breakthroughs)는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경제 부문에 걸쳐 일련의 정부가 주도하는 조치입니다. 클린 기술 계획은 기업과 국가가 클린 기술을 2030년까지 가속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를 제공합니다.
COP26에서 40개 이상의 국가가 전력, 도로 교통, 철강, 수소, 농업 전반에 걸친 클린 성장을 위한 표준과 정책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며 글라스고 돌파구에 동참했습니다. 여기에는 영국, 미국, 중국이 포함됩니다. 건축 환경에 대한 목표는 2030년까지 전체 수명 주기에 걸쳐 100%의 프로젝트(신규 및 기존 프로젝트)에서 넷제로 탄소배출을 이루는 것입니다.
건축 환경을 위한 2030 돌파구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매출 기준 주요 건설사, 건축가, 엔지니어의 20%가 레이스 투 제로에 동참
- 매출 기준 AUM의 주요 부동산 자산운용사 및 투자사의 20%가 레이스 투 제로에 동참
- 전 세계 도시 인구의 20%를 대표하는 도시는 2030년까지 새로운 건물을 넷제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중요한 조치를 하고, 2050년까지 모든 건물에 대한 건축물의 생애 주기 동안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포함하여 넷제로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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