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주 의원들은 2030년까지 거의 모든 제품에서 과불화화합물(PFAS)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환경운동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미국 주에 의한 최초 법안이라고 말했다. 동 법안은 공중 보건을 즉시 보호하기 위한 긴급 조치로 채택되었다.
동 법안은 2030년 1월 1일부터 “‘불가피한 사용’ 을 제외하고, PFAS가 ‘의도적으로 첨가된’ 제품에 대해 메인 주 내에서 판매, 판매를 위한 제공 또는 판매를 위한 유통을 할 수 없도록” 한다.
또한, 2023년 1월 1일부터, 이러한 화학물질을 함유한 판매용 제품의 제조업체는 주 당국에 통지해야 한다. PFAS는 들러붙지 않는 조리도구, 얼룩 및 물에 저항성이 있는 직물, 러그, 식품 포장 등의 가정용 제품과 산업 제품에 수십 년 간 사용됐다. 이미 많은 주에서는 식품 포장 에서의 사용을 불법화했다. 긴급 조치로 투표된 것이기 때문에, 동 법안의 통과에는 하원과 상원 의원 2/3가 필요했으며, 주지사의 서명이 필요하지 않았다. 하원의원 121명이 찬성, 2명이 반대했으며 28명이 불참하여, 동 조치가 통과되었다.
환경보건단체 ‘Defend Our Health’는 성명서를 통해 동 법안에 찬성하였으며, “제품 내 PFAS의 필수적 사용을 제외하고 모두 제거하려는 국가적인 모델을 정책 입안자들에게 제공한다.”라고 밝혔다.
출처_Maine outlaws PFAS in products with pioneering law | 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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