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국표준협회(BSI)는 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사무소가 올해 9월 GRI (Global Reporting Initiative)의 공식 교육파트너로 등록하고, 공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발표했다. 최근 GRI는 ‘GRI standards 2021’ 개정판을 발표했으며, 국내에서는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공시 의무화(자산규모 2조 이상 코스피 상장사)에 따라 지속가능경영보고서의 글로벌 작성 기준인 GRI 국제표준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한껏 고조돼 있다. 이에 BSI는 보고서 작성에 필요한 GRI개정된 표준 및 프로세스를 설명하고, 사례연구를 통한 해설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성환 BSI 총괄책임은 “국제표준을 제정하는 BSI와 GRI,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ESG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기업들에 국내 유일의 GRI 공식 교육 파트너로서 선도적인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교육과정은 2023년 1월 30일~31일 양일간 개최되며, 수료한 인원에게는 GRI 공식 수료증이 발급된다. GRI는 1997년 설립된 미국의 환경단체들이 공동으로 만든 비영리단체로 기업의 지속가능 보고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국제기구다. 지속가능성보고 표준에 대해 지속적으로 발간해왔으며, 2021년 새롭게 개정돼 경제/환경/사회 분야로 나뉘어 기업이나 기관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교육과정 신청하기 [신규런칭] 국내 유일!! GR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