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객에게 새로 납품을 할 기회가 찾아왔는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고 싶다고 묻더군요. 현장실사가 필요한지 이야기하면서 가장 먼저 물어봤던 것 중 한가지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여부였습니다.”– BSI 고객사이자 자동차 부품업체 실무자 인터뷰 중- “지속가능보고활성화 정책간담회’ 에서는 ESG정보공개 강화를 위해 지속가능보고서도 대형상장사를 중심으로 의무화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policy/2019/07/26/0010 2019년 7월 비즈니스 워치 2003년 무렵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지속가능보고서가 발간된 이후 매년 꾸준히 약 100개에서 130여개의 조직이 지속가능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지속가능보고서는 조직의 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제, 환경 및 사회적 영향(임팩트)이 무엇인지, 긍정적 영향을 극대화하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담고 있는데요. 보고서를 통해 조직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배구조모델 그리고 기후변화와 공급망 붕괴와 같이 급변하는 환경 속에 조직이 선택한 경영전략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고객, 투자자와 같은 핵심 이해관계자들은 지속가능보고서를 꾸준히 소비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소통을 통해 신뢰성을 높이는 이점 외에도, 조직은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의 경제, 환경, 사회적 영향을 측정하고 적절한 목표를 세우며 변화를 좀더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중요한 지속가능성 이슈를 탐색하고 관리하며, 보고하고 개선하는 …
대 내·외 리스크 업무 연속성 경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나대수 / DSR 시스템경영연구소 대표, 재난관리지도사, BCMS 심사원 코로나19 위기경보가 한달만에 ‘심각’ 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에 타격이 가시화됨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생은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심각한 상황입니다. 현재 중국 내 각 지역에서는, 주요 공장을 비롯한 생산시설을 운영 중단시키거나 폐쇄함으로 제조업에서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와 함께 ‘관광ㆍ교통 산업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나라도 조직의 업무(business)를 중단시켰거나 중단 시킬 수 있는 상황에 이르게 했던 일련의 사건(event)을 돌이켜 볼 때, 업무 중단 적 리스크는 재난 발생 시에도 업무를 연속(지속)시켜야 함의 필요성이 대두됩니다. 업무 지연 중단에 대한 최근 일련의 사례를 보면 주로 공급 사슬(supply chain) 붕괴에 따른 생산 공장에서의 생산 지연 중단이 문제입니다. 예를 들면 ▲ 일본에서 한국 전자업에 필요한 화학 물질 공급 중단으로 인한 한국 전자 업체의 피해 발생 ▲ 원부자재 수급 등에 있어서 중국 편중 현상으로 인한 한국에서의 물량 부족/중단 현상 (최근 중국에서 기인된 코로나 바이러스 질환으로 인한 중국 공장의 …